중소기업TV 구입을 위해 스피커를 구입했습니다

중소기업TV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큰 화면의 TV를 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 반면 몇가지 단점도 있습니다.

그 단점 중에 여러 중소기업 메이커를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사운드 입니다.

음질이 정말 별로다라고 하며 많은 분들이 중소기업TV를 구입하시고 사운드바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저도 중소기업TV를 주문하기 전 스피커를 미리 주문했습니다.

기존에 사운드바 형식이 아닌 엠프 내장형 일반 스피커 모양으로 생긴 스피커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스피커는 애쉬톤의 2채널 스피커 AT-1000K 입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음질도 나름 괜찮다고 평가되는 제품입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사운드바와 비교해도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비슷한 가격의 사운드바도 있긴 했으나 크기도 작고 성능도 좀 의심스러웠습니다.

에쉬톤 스피커가 도착했습니다.

PMPO는 사뿐히 무시해 주시고...

이렇게 보면 일반 미니컴포턴트 오디오 스피커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구성품은 스피커2개, 좌우스피커 연결선, 외부기기 연결용 케이블 (한쪽은 3.5파이 단자라서 스마트폰과도 연결 가능)

스피커 보호망이 없는건 좀 아쉽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우퍼구멍에 손을 넣거나 스피커 울림판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줘야 겠습니다.

볼륨, 고음, 저음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자체 제조품은 아니고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입했습니다.

3개의 단자가 있습니다.

하나는 좌우 스피커를 연결해 주는 연결선을 꼽고, 2개의 단자는 제공된 케이블을 통해 외부기기와 연결됩니다.

가격이 그 가격인지라... 광케이블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노랑색 케이블은 좌우 스피커를 연결해 주며, 다른 케이블은 외부기기를 연결해 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TV 셋탑에서는 3.5파이 단자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케이블은 사용할 수 없었고..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RCA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음... 로고가 기울어 졌네요..  ;;;

기존의 32인치 TV에 연결을 하였습니다.

셋탑과 TV를 RCA케이블을 통해 사용했기 때문에 사운드 케이블만 빼서 애쉬톤 스피커에 연결만 하면 되니 설치는 너무 쉬웠습니다.

음량과 음질도 3만원대 스피커 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TV옆에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사운드바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큰 TV가 도착하면 달라질 수도...

이제 TV만 도착하면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