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시디즈 T50 Light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잘 사용하던 의자 등받이가 부러지는 바람에 

새 의자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마침 코스트코에서 시디즈 의자를 할인해서 구입하러 갔습니다.

할인행사 모델은 시디즈 T50 Light 이며 T50 Air는 대상이 아니였습니다.

행사 기간은 2022년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4만원 할인해서 144,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입구에 전시된 휴대용 선풍기를 보니 계절을 실감하게 됩니다..

루메나 탁상용 무선 선풍기 2개에 59,900원이면 가격도 괜찮은것 같아요.

 

시디즈 T50 AIR는 할인을 하지 않네요.. 아쉽...

 

할인 대상인 시디즈 T50 라이트

T50 모델보다 저렴한 버전이지만 왠만한 기능은 다 들어가있습니다.

 

 

색상은 전시된 의자처럼 블루 한가지 색상인줄 알았는데..

라이트그레이와 블루 두가지 색상이 있네요..

저는 때가 덜 탈것 처럼 생각되는 블루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의자 하나 넣으니 카트가 꽉 차네요.

드랍서비스를 이용할까 했지만 옮길만 해서 그냥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코스트코에는 드랍서비스가 있습니다. 

의자와 같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물건을 사진 찍어서 계산원에게 보여주고 드랍서비스 이용한다고 하면

계산원이 선택옵션과 재고를 파악해서 계산해주고 드랍 장소로 차를 끌고 가라고 안내해줍니다.

드랍 장소에 가면 직원이 물건을 차에 넣어 줍니다.

 

 

시디즈 T50 라이트는 중형차 기준으로 트렁크에 잘 들어갔습니다.

소형차나 경차의 경우에도 뒷좌석에 넣으면 충분히 들어갈 것 같아요.

 

 

집 주차장에 도착해서 이제는 집까지 올려야죠..

흔하게 볼 수 있는 접이식 카트로 올렸는데 접이식 카트로도 충분합니다.

 

 

부피가 상당하네요..

조립하기 전 부품을 하나하나 꺼내다 보니 의자 대부분의 무계가 좌판 및 바퀴 프레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부품은 가볍네요.

 

 

조립은 간단합니다.

동봉된 육각렌치를 통해서 나사 몇개만 조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좌판에 팔걸이 조립하고 등받이 조립하고 바퀴 프레임에 끼워 넣으면 끝.

 

 

쉽게 조립을 끝냈습니다.

조립하고 나니 팔걸이 부분이 통체로 플라스틱이라 조금 아쉽네요.. 

재질에 따라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전에 팔걸이가 우레탄 재질로 된 제품을 써봤는데 편하기는 하지만 내구성이 약해서 우레탄이 부서지고 가루되어 떨어지고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시디즈 T50 라이트.. 저렴하게 구입했지만

기본 기능은 다 있습니다. 

높낮이 조절, 등받이 각도조절 및 고정기능, 등받이 젖힘 강도조절, 요추받침대, 요추받침 강도 조절, 목받침대 각도 및 높이 조절 기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