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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4 인천송도 음악불꽃축제

로드마루 2014. 10. 22. 15:01

인천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2014년 10월 11일 인천 송도에서 음악불꽃축제가 있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하는 연례 행사입니다. 올해가 2회째죠.
작년에는 첫번째 행사라 말도 많았고 미숙한 점도 많이있었습니다.
우선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었고, 바닷바람에 불꽃재가 날려서 관람객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잘 준비를 했겠죠?
작년에는 딸래미가 너무 어려서 구경갈 엄두를 못냈는데 올해는 가도 될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애가 어려서 불꽃소리에 놀랄수도 있고 사람도 많으면 불편하기에 쾌적하게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찾아낸곳이 송도 LNG기지!
지도를 분석해봤습니다... 지도를 보니 불꽃과 저 지점과는 바다 이외에 장애물이 없었습니다.

 

7시 반 부터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8시부터 본격적으로 불꽃이 터집니다.
LNG기지에 도착하니 아직 잠잠하내요.. 

이곳은 정말 쾌적합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마치 이곳에서 보라는 듯이 인도가 좀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돗자리 펴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음악은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좀  멀었던 모양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불꽃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보니 잘 보이기는 한데 불꽃이 작게 보입니다.
물론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실물보다 작게 보이긴 한데... 생각보다는 좀 작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망원렌즈를 가지고 촬영하기엔 좋은 장소로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목적은 달성했는데, 생각보다는 불꽃이 작게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내년엔 아이가 좀 더 자랄테니 좀더 가까운 곳에서 봐도 될 듯 합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좀 작게 보입니다.
핸드폰 줌 기능은 어차피 디지털 줌일테니 그냥 찍었습니다. 

 

 

 

 

 

예전에 LNG기지를 갔을때와 진입도로가 바뀌어서 좀 해매다가 들어갔습니다.
예전 기억에 따라 네비를 안찍고 가니 다리 공사장이 막고 있어서 당황했는데.. 공사때문에 송도 내부를 관통해서 우회해야 하는거였내요.
인천 시민은 LNG기지의 부대시설(운동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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