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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정서진을 찾았습니다.

연말 연시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정동진을 많이 찾으시는데 

한해 마지막 해가 지는곳, 한해의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곳 정서진도 좋을듯 합니다.


정서진은 아래 위치에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 옆에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접근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느린우체통, 기네스북에 등제된 포춘베어를 보고 정서진으로 이동해서

정서진 관람 후 영종도로 이동해서 좋은 호텔에서 1박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서진 바로 옆에 있는 아라타워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타워 꼭대기에는 정서진, 인천앞바다, 아라뱃길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23층에 있는데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이며, 평일에도 주차장이 차 있는것으로 보아 사람이 몰리는 휴일이나 연말에는

인근도로에 주차하고 걸어오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좀 걷긴 하지만 주면이 거의 공터라서..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 입니다. 

이곳을 통해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어요~



23층 전망대 위에 도착했습니다.

말이 23층이지.. 중간층이 없는 타워라 보니.. 그냥 23층 높이라는 뜻이겠지요..



청라지구가 보입니다.

7호선 연장 예정이고, 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예전에는 교통이 불편해서 집값이 좀 떨어지기도 했죠. 

지금은 살기 좋은곳 같습니다. 



대형 풍력발전기 2기가 보입니다.

얼마전 뉴스에도 나왔지요.. 효율이 낮아서 발전기 건설비용 회수하려면 몇년 걸린다고 ;;;

앞에는 아라빛섬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입니다. 

여기가 인천 아라뱃길의 시작입니다. 이곳을 통해 서울 한강과 연결됩니다.

인천항이 아닌 아라뱃길을 지나서 서울 김포 물류단지에서 하역을 할 수 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아라뱃길 이용률은 정말 저조합니다.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아라뱃길을 지나 정서진까지 운행해도 좋을듯 한데..



위에서 내려봤더니 높이가 제법 실감납니다.



아라인천터미널과 아라김포터미널을 왕복하는 유람선 하모니호가 보입니다.

찾아보니 인천 연안부두까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인천 살면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 딱 1번 타봤내요 ㅎㅎ



시원하게 뻗어있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정서진 광장이 보입니다.



특이하게 생긴 이 건물은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유람선은 이곳에서 타시면 됩니다.



시원하게 뚫린 인천 앞바다..

바다가 보고 싶을땐 아라타워 전망대에서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누구 소유일까.. 요트도 있내요





저 곳이 바로 정서진입니다.

정서진의 상징물 노을종이 보입니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 독특하게 생겼내요 ㅎㅎ

때마침 지나가는 국내유일 수륙양용버스





이곳은 정서진 노을종과 그 앞에 있는 정서진 광장입니다.

연말이면 수변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겠내요..



멀리서 국내최초로 도입된 수육양용버스가 옵니다.

이용요금은 성인1인당 3만원으로 시승은 다음 기회에~






정서진의 상징 노을종입니다.

저녁이면 저 안에 조명이 들어와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내어줍니다.




정서진 앞에서 바라본 영종대교..

아쉽게 내려가서 바닷물을 만저볼 수 없습니다.




여기는 포토존.

그러나 여기보다는 위 사진의 정서진 역발상공화국 비 부근이 포토존으로 더 좋을듯..

바로 옆에 있으니 두군데 모두 사진찍으세요 ㅎㅎ





광화문 중심으로 정서쪽이라는 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찾아보니 정남진은 장흥이라고 하고, 정북진은 북한의 중강진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아라인천여객터미널 기둥에서 환영문구가 나오내요.

저녁에 보면 더 멋있을것 같습니다.



정서진은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라뱃길 자전거길을 따라 서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정서진까지 올 수 있습니다. 

서울은 다시 안양, 의정부, 남한강, 낙동강자전거길과 연결되어 있으니..

체력만 허락된다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타고 갈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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