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동 부암갈비

생갈비로 유명한 인천 간석동에 있는 부암갈비에 다녀왔습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하면서 유명하게 되었고

맛있는 녀석들, 토요일은 밥이좋아 에서도 나온적이 있다고 합니다.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인근에 주차선이 그어진 노상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더불어 인근에 인구보건협회 인천지회가 있는데 

이곳이 각종 백신을 저렴하게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백신 접종 받으신 후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면 시간이 얼추 맞아요..

 

평소 대기줄이 길기 때문에 손님 편의를 위해 근처에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당 앞에서 대기표를 받고 대기실이나 식당앞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대기실은 이용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식당 앞에서 대기표를 나눠줍니다.

기다릴 때에는 꼭 대기표를 받고 대기하세요.

영업시간은 12:00 ~ 24:00 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00~16:00 입니다.

(매주 화요일 휴무)

부암갈비

인천 남동구 용천로 149
(지번) 간석동 130-12

 

항상 대기손님이 있기 때문에

오픈 전 각 테이블 마다 미리 준비를 하고 있네요.

 

테이블 셋팅은 간소하네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저희는 성인 2인이 가서 생갈비 2인분에 젓갈볶음밥 1인분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 감이 있네요...

 

고기는 직원분이 구워주십니다.

능숙한 솜씨로 소금을 살짝 치면서 구워주시는데 

간이 맞아서 맛있더라구요.

 

고기가 익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가셨네요~

 

고기를 구울 때 꽈리고추를 같이 굽는데 

고기가 다 익으니 작게 잘라서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사람마다 접시에 올려주셨어요.

갓김치도 잘라주시는데.. 갓김치를 올려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고기와 함께 꽈리고추도 넣고 갈치 속젓도 넣어서 먹고..

부추도 넣어서 먹어 보기도 하고..

고추장아찌와 같이 먹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여러 조합으로 먹게 되니 색다른 맛입니다~

부암 갈비는 이런 재미로 가게 되는것 같아요.

 

젓갈 볶음밥과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젓갈 볶음밥은 짜면 어떻하나 했는데..

전혀 짜지 않더라구요.

고추장아찌와 장아찌 국물과 같이 볶음밥을 먹으니 그것도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는 된장이 덜 풀려서 나와서 별로였습니다.

 

고기를 다 먹으면 구이판 테두리에 달걀을 풀어서 익혀 주시는데..

워낙 금방 익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직접 접시위에 올려 주셨는데 역시 친절하십니다~

이때 바로 드시면 뜨거워서 입천장을 데일 수 있으니 

잘 식혀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