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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샘트라이크 500 구입 후기

로드마루 2014. 11. 19. 00:12



유아용 3발 자전거, 샘트라이크 500 구입후기

 

 

 

구입은 예전에 해놨는데, 한참 써보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돌 기념으로 외삼촌이 사준 샘트라이크 500 유아용 자전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저렇게 박스 포장으로 배송됩니다. 조립은 본인이 해야 한답니다.

조립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상자를 보니 본능적으로 자기 물건인줄 아나 봅니다.

호기심 발동하여 다가오내요.



상자를 열어보니 상자안이 자전거 부품들로 꽉 차있습니다.



요건 추가로 주문한 쿨 시트!

한여름에도 등과 엉덩이에 통풍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요건 등받이.



내용물을 다 꺼내보았습니다.

하나하나 조립을 하는데 설명서를 보고 하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완성~!

샘트라이크500은 연령에 따라 유모차 대용으로 쓸 수 있고, 아이가 어느정도 컸을때는 뒤에 있는 부모용 손잡이를 떼어서 자력으로 패달을 돌려 자전거로 쓸 수 있습니다.



손잡이는 우레탄 재질로 부드러웠습니다.

좌우 조향도 잘 되었구요.



부모가 뒤에서 밀고 갈때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천장에 썬루프? 있습니다. ㅎㅎ




등받이 조절 부분입니다. 

등받이는 2단으로 조절됩니다. 등받이 조절 기능은 샘트라이크의 큰 매력중 하나입니다.





하단 수납공간.

간단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정말 쓰임새 많은 유용한 기능입니다.




상단 수납공간

간단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주차 브레이크

유모차처럼 양쪽으로 주차브레이크가 있습니다. 



바퀴는 우레탄 재질로 푹신푹신 합니다.



의자 재질도 말랑말랑



기념으로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렸던 선학경기장으로 갔습니다.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하내요~

 

정리하면

장점으로는...

1.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매일 자전거 자전거~ 하면서 나가려고 합니다. 이제 좀 컸다고 유모차를 거부하는 아이에게 좋습니다.

2. 다양한 기능 (2단 등받이조절, 수납기능, 주차브레이크)

3. 승하차를 돕는 분리가능한 안전가드

4. 연령에 맞게 유모차단계부터 자전거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1. 유아용 자전거라 저녁에 타고나갈 일은 많지 않지만 야간 운행을 위하여 반사스티커가 아쉽다.

2. 차에 넣기 번거롭다. 승용차 트렁크에 들어가려면 등받이와 어른용 손잡이정도는 분해해 주셔야 들어갈겁니다.

3. 접이식이 아니라서 집에서 보관하기가 번거롭다. 아마 대부분 유아용 자전거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기도 하죠. 집이 넓으면 상관 없겠지만... ;;

4. 나중에 독립적으로 세발자전거로 사용할때 브레이크가 없다. 원래 대부분의 세발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이 아니라 어른이 주의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라서 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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