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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우풍잡기 프로젝트! 방풍작업!

로드마루 2014. 12. 2. 01:14


12월이 되면서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추울때 다들 하는 방풍작업을 해봤습니다. 

포스팅은 이제 올리지만 날씨 추워지기 전에 미리미리 해놨습니다.

방풍작업 계획할때 어느정도 막을것인가? 100% 다 막는다고 좋은것일까?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옛날에 단독주택 위주였을때에는 외부에서 방풍비닐로 통으로 막긴 했습니다만..

어느정도 공기는 통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밀폐수준까지는 아니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했습니다.



가장 큰 틈새를 막는 틈새막이 풍지판 입니다.
이놈의 역활은 방풍, 방음, 방충 입니다. 아무것도 안되어 있는 샤시를 보면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이렇게 큰 구멍을 남기다니..




틈새막이 풍지판의 구성품입니다.
틈새막이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플라스틱 판과 잔여 틈까지 막아주는 부직포 그리고 풍지판을 고정시켜주는 나사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막아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창문이 교차하는 윗부분입니다. 
기존에 작업되었던 풍지판이 보입니다. 사실 이 풍지판도 기존 샤시에 없던것을 추가로 설치한것 입니다.
저 풍지판이 없었다면... 저 만큼의 공간이 외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었을 것입니다. 
 
찬 공기는 물론이고 각종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과 같은 해충의 이동통로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제 샤시의 아랫부분입니다. 
아랫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잘 보시면 투명문풍지로 임시로 막아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틈새막이 풍지판을 이용해서 막아보았습니다.
 
나사는 굳이 2개를 사용할 필요는 없었고, 전동드라이버를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검정플라스틱 풍지판과 창문레일은 일정 거리를 떨어트려주어야 합니다.
 
너무 여유공간없이 작업하면 창문이 끝까지 열리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창문샤시는 생각외로 수평하지가 않았었습니다.



다음 재료는 스펀지 문풍지와 투명문풍지, 모헤어 문풍지 입니다.



주로 좁은 틈 사이를 공략할 모헤어 문풍지 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방풍 그리고 약간의 방음기능이 있는 스펀지형 방풍지 입니다.



오늘 방풍 시공할 곳



틈막이 하기 전 사진인데..

 

잘 보시면 창문과 창문 틈사이에 모헤어 방풍지가 붙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는 모헤어 방풍지가 딱 입니다.



아랫부분도 마찬가지로 창문과 창문 틈사이를 모헤어 방풍지로 막았습니다.



스펀지 방풍지는 창문과 창문틀이 만다는 세로 라인에 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투명 문풍지

시중에는 2중날 부터 7중날 투명문풍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막상 써보니 품질이 별로였습니다.

좀 지나면 우글우글 울거나 끝 부분이 뜨고 사용하다보면 접착력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예 외날 투명문풍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창문의 하단부분에 투명문풍지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집안에 있는 창문을 다 하려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할때 재대로 하니 한겨울 걱정없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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