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 매립 대신 선택한 픽스에버 거치대

제가 운행하고 있는 포르테 GDI는 네비게이션 매립이 안되어 있습니다.

별도로 네비게이션을 거치해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방카메라도 DIY로 직접 설치했습니다.

거치형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다보니 뜨겨운 여름철 거치대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파인드라이브의 순정 젤 패드를 사용해도 마찬가지 였죠 ;;

그래서 거치대를 바꾸느냐.. 아니면 매립을 해버리느냐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치대의 장단점

1. 네비게이션 교체 또는 수리가 용이하다

2. 비용이 저렴하다

3. 운행중 잡소리가 나지 않는다

단점 1. 안예쁘다

단점 2. 뜨거운 기온에 거치대가 떨어질 수 있다

단점 3. 시야확보에서 매립에 비해 불리하다 (포르테GDI 한정)

네비매립의 장단점

1. 일체감 및 인테리어 효과

2. 포르테GDI의 경우 JJ매립을 사용할 경우 실내 디자인 일체감이 뛰어나다

경우에 따라서는 순정보다 더 이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음

3. 거치가 확실하다

4. 네비게이션 도난 방지에 유리하다

단점 1. 네비게이션 수리 및 교체가 번거롭다

단점 2. 운행시 잡소리 발생우려

단점 3. 비용이 비싸다

둘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저는 거치형을 선택했습니다.

거치대에 진공게이지가 있고, 배치가 자유로운 

거치대를 국산인 픽스에버 거치대로 바꿧습니다.

픽스에버 거치대는 관절구조로 네비게이션의 배치가 자유롭습니다.

저는 아래처럼 시계부분에 배치를 하였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흡착부분과 연결암 1개가 기본 제공이고, 연결암 1개와 받침대는 옵션으로 추가해서 설치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흡착부 게이지 입니다.

저 부분이 녹색이면 정상이고, 흡착압력이 약해질 수록 저 부분이 튀어 나오면서 노랑 빨강 게이지 부분이 보이게 됩니다.

그럴때 마다 가운데 흡착하는 부분을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연결암 동그란 부분을 돌려서 고정하거나 풀러서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고정은 단단하게 되며 연결암 재질도 철이라서 무척 튼튼합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연결암 덕택에 배치가 자유로워 전면시야에 부담 없는 곳에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비용은 다소 비싸지만 게이지로 흡착압력을 확인할 수 있고, 연결암으로 자유로운 배치를 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