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전 포스팅 참조 : 

★ 꽃보다 에어-티볼리에어 시승기1

▲ 티볼리 가솔린, 디젤


▲ 티볼리에어


티볼리에어의 차량 외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티볼리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고 

두번째 사진이 티볼리에어 입니다.


티볼리 에어는 디젤 모델만 나옵니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와 차이점은 전면부 앞 범퍼 형상이 다릅니다.

디자인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저는 티볼리 에어쪽이 더 괜찮은것 같습니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의 휠베이스는 똑같습니다.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공간이 같다는 말입니다. 

보통 롱바디 버전은 휠베이스를 늘려서 나오기 마련인데 

티볼리에어의 경우 휠베이스는 동일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디자인 윤곽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티볼리에어만 계속 보다 보니 티볼리 가솔린/디젤 버전을 보면 오히려 기존 티볼리의 뒤가 왜 이렇게 짧지? 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것을 보니 티볼리 개발당시 티볼리에어를 염두해 두고 개발했다가 

기존 티볼리를 먼저 출시한게 아닌가 싶내요..


만약에 티볼리에어를 먼저 출시하고 나중에 티볼리를 출시했다면 지금과 같은 티볼리 돌풍이 있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기존 티볼리를 먼저 출시 한 것은 마켓팅의 승리로 잘 한 결정 같습니다.

고급SUV에 주로 적용되는 2열 프라이버시 글래스가 적용되었습니다.

가격표를 보니 최고급트림인 RX등급에 RX플러스 패키지에 적용되었내요.

요즘은 차량의 틴팅(썬팅)을 많이하기 때문에 크게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본 시승용 차량은 최고급등급인 RX등급에 

ETCS+ECM룸미러, 7인치 AVN시스템, 프리미엄시트패키지, RX플러스패키지가 적용되었습니다.

4WD와 익스테리어 추가선택품목만 제외된 최고가 차량이였습니다.

차량가격은 2,730만원 입니다.

다만 통풍시트를 최고급등급인 RX에서만 추가로 선택가능한것은 

좀 아쉽습니다.

타이어는 18인치 215/45R 솔루스XC 제품이 장착되어 있고 

알루미늄휠은 18인치 다이어몬드 컷팅 휠이 장착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 컷팅휠은 RX 등급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옵니다. 

티볼리에어는 차량 외부에 차량등급을 나타내는 

AX, IX, RX 등급이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등급명을 AIR에서 따왔내요..)

이제는 휠을 보면 저차가 RX 등급 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일반 18인치 휠은 IX, 16인치 휠은 AX 입니다.


휠의 크기의 경우 이런 차이점이 있습니다.

휠 크기가 클 경우 :  멋있따! 그리고 코너링이 좋다! 그리고 단점으로는 승차감, 연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타이어 값이 비싸다.

휠 크기가 작을 경우 : 연비가 좋다! 승차감이 상대적으로 좋다! 타이어 값이 싸다! 단점으로는 코너링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휠도 취향에 맞게 선택영역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뒷모습 입니다. 

차량 뒤에는 쌍용마크 대신 별도의 AIR 마크가 있습니다.

기존의 티볼리는 쌍용마크가 적용됩니다.

전면후드와 휠캡에서도 AIR 마크를 붙이기에는 좀 어색했던지 티볼리에어에는 뒷 크렁크에만 AIR 마크를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범퍼하단에는 RX 등급에서 선택가능한 RX플러스 옵션에 적용된 후방안개등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저렇게 후방안개등이 많이 장착하고 나옵니다. 

저 후방 안개등은 안개를 뚫고 자신의 위치를 표시해 주기 때문에..

안개낀 날 이외에 사용하면 굉장히 밝아서 

뒤따라오는 차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후방 안개등이 있는 차량은 꼭 안개가 낀날 안개등을 켜주시길 바랍니다.

뒷 트렁크에 적용된 티볼리에어 엠블럼 입니다.

모든 티볼리에어에 기본 장착된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 입니다.

중형이하의 차량에서 전차종 기본 장착된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는 흔하지 않는데

차별화가 잘 된 것 같습니다.

모양도 미등의 경우 ㄷ자 모양으로 되고 그 사이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 구조라 시인성도 좋습니다.

디젤 차량임을 나타내는 XDI 엠블럼 입니다.

이 엠블럼은 기본 티볼리 디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USB 모양 같은건 저만 그런가요? ㅎㅎ

티볼리에어의 복합연비는 13.8 km/l 입니다. 

(도심 12.3 km/l, 고속도로 16.1 km/l)

연비관련된 내용은 다음 포스팅때 다시 자세히 쓰겠습니다.

티볼리에어의 전면부분입니다.

전반적으로 직선을 많이 사용해서 

강인하고 공격적으로 생긴 것 같습니다.

LED 주간주행등(DRL)과 와 HID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은 IX 선택, RX 기본장착이며

HID 헤드렘프는 RX 기본장착입니다. 그 이하등급에서는 선택이 안되내요.. ;;

범퍼 하단의 디테일이 ㄷㄷㄷ

범퍼 하단의 카본무늬에 깜짝놀랐습니다.

참고로 카본 아웃사이드미러 커버는 전 트림 선택 가능합니다.

전방센서의 경우 RX 기본장착입니다.

HID 헤드램프 점등 모습입니다.

실제로 보면 HID 램프의 경우 한번에 팍 하고 켜지는 느낌이 옵니다.

요즘은 색 온도가 높은 흰색계열 할로겐램프도 많이 나오므로 전등 색으로 구분하기는 힘들고

켜지는 느낌과 헤드램프 뒷 부분 형상으로 구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 답게 워셔액 분출구는 숨어 있습니다. 

차를 오래 타다보면 워셔액 분출구를 중심으로 V자를 그리며 표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젠 그런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옵션으로 워셔액 히터를 선택 할 수 있는데.. 

이미 기존 워셔액에는 동결방지로 메탄올이 첨가 되어서 한 겨울에도 잘 쓸 수 있는데 차이가 많이 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워셔액이 뜨겁게 나오니 성에제거에는 좋겠내요.

티볼리 시리즈는 특이하게 본넷부분에도 크롬테두리가 되어 있습니다.

크롬을 앞 그릴에 안 넣은건 잘 한것 같습니다.

티볼리에어는 에어로 타입의 와이퍼가 적용되었습니다.

LED 사이드 리피터에도 살짝 멋을 냈습니다.

다만 LED는 일렬로 들어옵니다.

티볼리에어의 엔진룸 입니다. 

티볼리에어는 티볼리 디젤과 동일한 e-XDi160 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유로6 4기통 디젤 1600cc로 

출력은 115마력, 토크는 30.6kg.m 입니다.

유로6에 대응하는 엔진으로 LNT 방식으로 요소수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출력에는 부족함이 없었고 아이신 6단 미션과 함께 

잘 달려 주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추월가속시에도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냉간시 브레이크 패달에 진동이 올라오는데 이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시승차랑 제공 : 쌍용자동차 *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